Private
-
오래된 편지 #4Private 2018. 8. 1. 00:41
오래된 편지 #4 - 마지막 이전글2018/07/31 - 오래된 편지 #12018/08/01 - 오래된 편지 #22018/08/01 - 오래된 편지 #3 마지막 메일이다. 대표님 메일에 이어 답을 보냈고, 그렇게 퇴사를 하고 시간이 흘러 지금이 되었다. 메일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혼자서 열심히 했던 고민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지 않던 것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많이 해결되기도 한 것 같고 저 자신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주위에 계신 인생의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받는 것 또한 너무나도 감사하고 좋은 순간이었습니다.대표님의 말씀이 너무나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주위의 다른 분들께도 부탁드려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들..
-
오래된 편지 #3Private 2018. 8. 1. 00:26
오래된 편지 #3 -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이전글2018/07/31 - 오래된 편지 #12018/08/01 - 오래된 편지 #2 지난 메일에 이어서 먼저 보내주신 대표님 메일. #1 보통 사람들이20대후반에서 시절에 큰 의사결정 1개를 하고 30대 초반에 그거보다 더 큰 의사결정 1개를 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일과 사랑 이지요 어떤 일을 하고 할 것인가 를 보통 20대 후반에 결정을 하고 30대 초반에는 누구랑 가정을 이루며 살 것인가 즉 결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말입니다 그럼 20대 중반까지는 뭘 하느냐?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사랑을 하면서 남은 인생을 살지를 하는 삶인 것 같습니다 일과 사랑 두 가지 중에서 뭐가 더 중요하냐? 물론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
-
오래된 편지 #2Private 2018. 8. 1. 00:03
오래된 편지 #2 - 고민 이전 글2018/07/31 - 오래된 편지 #1 첫 번째 대화 이후 대표님께서 먼저 보내주신 메일이다.혹시 고민만 되고 답이 잘 안 나올 경우엔 질문이 틀렸을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을 바꾸려면 틀을 바꾸어야 하고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합니다지금 OO씨에게 필요한 것은 직장생활이냐 창업이냐 라는 식의 형식적인 고민이 아니고 자신의 젊은 시절의 에너지를 어디에 몰입을 해서한계에 부딪히게 만들고 그 과정에서 유의미한 내적 성장을 할 수 것인가 에 대한 내용적인 고민으로 보여집니다 형식을 고민하기 보다는 본질을고민해 보라는 의미입니다 패러다임을 바꿔보라는 것이지요 그러면 자신의 필요와 원함이 분명해지며 이 순간과 과정이 즐거워지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적 성장,, 저번 ..
-
오래된 편지 #1Private 2018. 7. 31. 23:20
오래된 편지 #1 - 대화의 시작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오래 전 휴학하던 시절에 했던 고민들이었는데, 답을 내지 못했고 시간이 흘러 나름 열심히 살고 있구나 싶었는데 이제보니 과연 어떤 성장을 했는지, 어떤 변화를 했는지 당당히 말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고민이된다.우연히 그 시절에 학생 신분으로 일을 하던 회사의 대표님과 여러가지 진솔한 대화를 나눴던 메일을 발견했다. 그리고 다시 정독을 했다. 그 시절 나의 생각과 그에 대한 조언들. 과연 난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그 고민들의 결과는 무엇이었는가...다시 되새기는 의미로 그 메일을 남긴다. 당시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 의지를 밝히고 그 과정에서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의 메일을 시작으로 이후의 메일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