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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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편지 #1Private 2018. 7. 31. 23:20
오래된 편지 #1 - 대화의 시작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오래 전 휴학하던 시절에 했던 고민들이었는데, 답을 내지 못했고 시간이 흘러 나름 열심히 살고 있구나 싶었는데 이제보니 과연 어떤 성장을 했는지, 어떤 변화를 했는지 당당히 말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고민이된다.우연히 그 시절에 학생 신분으로 일을 하던 회사의 대표님과 여러가지 진솔한 대화를 나눴던 메일을 발견했다. 그리고 다시 정독을 했다. 그 시절 나의 생각과 그에 대한 조언들. 과연 난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 그 고민들의 결과는 무엇이었는가...다시 되새기는 의미로 그 메일을 남긴다. 당시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 의지를 밝히고 그 과정에서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의 메일을 시작으로 이후의 메일이 이어졌다...